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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먹거리

추억의 과자-꽃게랑 바삭바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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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셨나요?

얼마전에 양심고백이라고 해서 에어컨 제습모드로 돌려서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적게 나온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다 거짓말이라고 어제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실험결과 냉방이든 제습이든 전기요금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고 하더군요.

이런말은 도대체 누가 퍼트리고 다녔는지.

전 진짜 이말 믿고 전기세 걱정없겠구나 하고 제습모드로 거의 하루종일 틀다시피 했는데 이게 다 거짓이였다니 화가 납니다.

고지서 날라오는게 전 벌써 두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종일 선풍기 중간세기로 더위를 달래고 있답니다.

오늘부터 에어컨은 잠시 모셔둬야겠습니다.

열내면 더 더우니까 릴랙스하는걸로 마무리.흑.


입이 궁금해서 어린시절 추억의 과자중 하나인 꽃게랑을 사먹었습니다.

요즘엔 이연복님의 사진이 콕 박혀있는 불짬뽕 꽃게랑이 새로 나왔는데 이상하게 전 그건 안땡기더라구요.마트에서 여러번 보긴 했는데 그냥 지나쳤었습니다.

인기는 많은것 같아보여요.

전 뭐든 오리지날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뒷면에 보면 꽃게랑이 맛있는 이유에 대해서 써있습니다.

첫째,기름에 튀기지 않고 소금에 구운 고소하고 담백한맛.

구워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드나 봅니다.

두번째는 국내산 꽃게 엑기스만 사용했다고 해요.

그리고 해바라기유를 첨가해서 포화지방을 낮춘 건강한 스낵이라고 써있습니다.



어차피 과자라는게 건강생각하고 먹는건 아니니까 전 그냥 맛만 있으면 됩니다.

꽃게랑의 칼로리는 165kcal 입니다.

어차피 먹을거면서 이상하게 꼭 칼로리는 보게 되네요.




질소과자란 말답게 봉지에 비해 양은 좀 적더라구요.

모든과자들이 다 그러죠.늘 아쉬운 부분 같습니다.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말이죠.

그래도 추억의 과자답게 바삭바삭하니 꽃게랑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귀여운 꽃게모양도 예전 그대로라 더 반가운.

맛있게 먹었던 어릴적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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