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오후에 장성을 다녀왔는데 무섭게 장대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정말 앞이 안보일정도로 내려서 반가운 비였지만 무서웠답니다.
오늘은 더운여름 원기보충할수 있는 음식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여름이면 특히나 생각나는 음식 바로 삼계탕(닭백숙)입니다.가뜩이나 더운데 불 옆에 있기가 싫어서 대부분 밖에서 사먹었던 음식이였는데 정말 맛있게 만드는 친구가 있어서 레시피 물어물어 만들어보았답니다.
삼계탕,닭백숙 만드는 방법 시작해보겠습니다.
재료는 토종닭한마리,찹쌀,한방재료,통마늘이 필요합니다.
사진엔 없지만 저는 닭근위라고 하는 일명 닭똥집도 사서 넣어줬답니다.
우선 마트에서 장을 봐야겠죠.
토종닭과 닭 안에 넣을 찹쌀과 가장 중요한 한방삼계탕이라고 여러가지 한방 재료가 섞인게 요즘엔 나오더라구요.황기,대추,은행등 한방 약재가 들어있답니다.이게 들어가야 완성했을때 약간 한약?한방 향이 난답니다.
찹쌀은 불려서 준비해주고,마늘도 까서 준비해줍니다.
닭을 깨끗하게 손질한후 닭 뱃속에 찹쌀과 마늘,은행을 넣어줍니다.
밤도 있으면 넣어주세요.전 없어서 패스했답니다.
냄비에 닭이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한방재료와 파를 넣어줍니다.
소금과 후추도 약간씩 같이 넣어줍니다.
전 집에있는걸로 최대한 활용할려고 파는 냉동실 썰어놓은 파가 있어서 이걸로 대체했습니다.
대파가 있으시면 큼직하게 넣어주셔도 됩니다.
이상태로 센불에서 팔팔 끓여주면 된답니다.
닭이 익으면 모자라는 간은 소금만 가감해주시면 된답니다.
삼계탕(닭백숙) 만드는 방법의 포인트는 한방재료인것 같습니다.
한방재료때문에 닭특유의 잡냄새도 안나고 더욱 깊은 맛이 난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꼭 넣어주세요.
저는 대략 한시간 정도 삶아준것 같습니다.오래 삶아야 살이 부드럽답니다.압력밥솥을 이용하면 시간이 단축되니 압력밥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삼계탕(닭백숙) 완성이되었습니다.
국물이 진하게 잘 우러난 모습입니다.국물이 많이 남았을대 나중에 이 국물로 찹쌀을 더 넣어 닭죽 끓여먹으면 이것 또한 일품이랍니다.
어려울거라 생각했었는데 삼계탕(닭백숙)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만드는법 의외로 쉬웠답니다.
성공했으니 이제 밖에서 사먹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살이 야들야들하니 아이들도 너무 잘먹더라구요.저희집은 닭죽까지 해먹어서 국물도 남김없이 모두 먹었답니다.모두 삼계탕(닭백숙)드시고 올 여름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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