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 오후입니다.
시원하게 좀 내려주면 좋으련만 아주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아쉽지만 그냥 지나가는 비인것 같습니다.
어제는 비염이 너무 심해서 퇴근하자마자 침대에 쓰러져서 오늘 아침 힘들게 일어났답니다.
1일1포스팅은 꼭 지킬려고 했는데 몸상태가 너무 안좋다보니 어제는 포스팅조차 못했습니다.
전비염이 심하게 오면 눈,코,입이 다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서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라 너무 힘들답니다.
어제 너무 부대껴서 오늘하루 정말 쉬고 싶은데 또 그럴수도 없는 현실이라 지친몸을 이끌고 출근을 했답니다.어제보다 비염증상은 많이 나아졌지만 몸에 힘이 하나도 없네요.
아 정말 비염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습니다.입맛도 없어서 밥생각은 없고 그래도 일할려면 힘을내야할것 같아 뭐라도 먹어야겠단 생각에 옆 편의점에 다녀왔답니다.
마침 친구도 놀러온터라 친구와 함께 뭐 먹을지 생각하며 골라봅니다.좀 먹으면 든든한 느낌이 들것같아 비비고에서 나온 떡갈비버거와 음료수를 사왔습니다.
비비고 만두가 생각이 나네요.좋아하는 만두인데.
비비고 만두는 먹어봤는데 햄버거는 처음 먹어보는건데 왠지 맛있어 보입니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요.
칼로리는 335kcal입니다.
전자레인지에 20초가량 데워주었습니다.
개봉을 해보면 이렇게 윤기 좔좔흐르는 큼지막한 네모난 떡갈비가 보입니다.치즈도 살짝 보이고요.
떡갈비라 그런지 살짝 그 특유의 숯불향도 납니다.
무엇보다 다른건 밑에 햄버거를 받쳐주는 컵같은게 있어서 손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는 만족스럽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롯데리아나 맥도날드같은 맛은 안나죠.
그런데 비비고 떡갈비버거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랑 맛이 비슷하게 납니다.안에 들어있는 소스도 비슷하고요.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친구랑 이거 맛있다고 편의점 햄버거중 최고라며 극찬하며 먹었답니다.
다음에 재구매할 의사 당연히 있을만큼 맛 좋았답니다.
그동안 편의점 햄버거에 만족하지 못했던 분들 이거 비비고 떡갈비버거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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