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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떠는 일상

세탁기안 세탁조 청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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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땀냄새 나는 옷들이 많아 세탁도 자주하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방금 빨아 바람잘 통하는곳에 널어 바싹 잘 말랐는데도 불구하고 옷에서 쾌쾌한 냄새가 납니다.뽀송뽀송 기분좋은 냄새가 나야하는데 좋지않은 냄새가 났습니다.도저히 안되겠어서 오랜만에 세탁기안 세탁조 청소를 했답니다.요즘엔 전문업체를 불러서 분해해서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업체도 있지만 여긴 지방이라 가끔 공동구매로 진행해서 업체를 부러더라구요.그래서 전 그냥 집에서 하기로 했답니다.다음에 공동구매할때는 저도 한번 신청해서 개운하게 다 분해해서 청소해야겠습니다.히 지난번 마트에서 사다놓은 세탁조 청소하는 세제도 있는터라 통세척 모드로 돌려놓고 온수로 한다음 물높이는 가장 높게 세제 한봉지 넣어서 수건한장과 함께 돌렸답니다.시간은 두시간정도 소요됐습니다.묵은때나 세제찌꺼기가 다 떨어져나가길 바라면서 기다렸습니다.통세척 완료후 거름망에 검은 찌꺼기들이 한가득이 있었습니다.이게 다 어디서 나온건지 엄청 많이도 나왔습니다.약간의 충격을 받았답니다.이상태에서 세탁기를 돌렸으니 옷이 깨끗하게 세탁이 될일이 없겠지요.다 세척한 상태인데도 세탁조안에 군데군데 지꺼기들이 묻어있었습니다.그래서 한차례 더 세탁하기로 했습니다.이번엔 락스를 적당량 넣어 희석한물에 다시 통세척 모드로 하고 한번더 돌렸습니다.이미 한차례 세척을 한 상태라 그런지 이번엔 많이 나오진 않았답니다.그래도 조금은 더러운 먼지들이 나오더라구요.거름망도 깨끗하게 씻은후 뚜껑을 열고 건조시켰답니다.옷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대부분이 세제 찌꺼기와 섬유유연제때문이라고 합니다.세제를 많이 넣을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지금까지 세탁조 청소는 거의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먼지들 나온거 보니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깨끗한 상태에서 우선 먼저 세탁을 해보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다른쪽을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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