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블라우스::시원해서 데일리 아이템으로 딱

어제 저녁에 비가 조금 오는것 같아서 더위가 한층 꺽이려나 싶었는데 정말 코딱지만큼 오고 그쳤습니다.오늘도 역시나 숨막히듯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낮에는 눈도 떠지지 않을정도로 하늘 보기도 힘들정도고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직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벌써 피부가 탔는지 팔의 경계선이 생겨버렸습니다.아직 휴가도 가지 않았는데 말이죠.

얼마전에 바비로렌에서 구입한 여름블라우스입니다.

린넨소재는 아닌데 린넨만큼 시원한 면소재로 된 기본 블라우스 입니다.

가격대비 가성비 완전 좋은 스타일이랍니다.

깔끔한 기본디자인에 사이즈도 약간 낙낙한 스타일이라 코디하기도 수월해서 잘 입어질듯한 여름 블라우스입니다.

모델 언니가 입은 컷이 너무 예쁘고 긴팔이지만 소재가 시원해보여서 구매를 했습니다.게다가 가격도 완전 착한 블라우스입니다.

사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소재에서 늘 불만족스러운 면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가성비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예뻐보여서 같은 디자인인데 화이트와 핑크컬러로 구입했답니다.

가끔 화이트 셔츠 잘못사면 아이보리나 누르끼리한 베이지톤 블라우스가 올때도 있는데 이번에 바비로렌에서 구입한 이 블라우스는 그냥 새하얀 화이트색상이라 더 시원해보이고 예쁜것 같습니다.

핑크컬러는 사진보다는 조금더 연한 컬러라 얼굴빛을 화사하게 살려주는듯 합니다.뭐랄까.컬러 자체가 좀더 어려보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구김도 많이 가지 않아서 더운여름 다림질도 필요없다보니 데일리아이템으로 이만한 물건이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롤업해서 입을수 있게 소매에 버튼이 달려있답니다.

긴팔 또는 반팔로 언제든 편하게 연출할수 있습니다.

이런 시원한 여름블라우스 같은 경우엔 더운날씨여도 어딜가든 에어컨 빵빵한 곳들이 많아서인지 오히려 이런 긴팔을 많이 찾기도 합니다.

게다가 롤업이니 가디건처럼 걸치고 할게 필요없이 팔만 내리면 되니 여름필수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살짝 비치는 두께감으로 시원한 원단입니다.

하늘색 색상도 있었는데 이런 데일리아이템은 디자인이 같아도 색상별로 소장하고 있어도 워낙 기본디자인이라 정말 잘 입어질듯한 블라우스입니다.

정장스타일이나 캐주얼스타일,그리고 스커트나 바지 모델컷보니 다 예쁩니다.

요즘엔 막 무늬있고 하는 스타일보다 이런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더 눈길이 가는것 같습니다.

만족스런 여름블라우스라 후기도 한번 올려봅니다.

열대야 이기시고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