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칼국수 + 녹두 해물전 ♡ 어버이날 식사 메뉴 추천
길고 길었던(?) 휴일이 끝나가는 마지막날이네요.
물론 이틀 더 쉴수있는 꿀직장을 가지고 계신분도 분명 존재하시겠죠?ㅎ
부럽..부럽..+_+
어제,오늘 황사에...미세먼지 수치도 엄청 높고해서 왠만하면
방콕할려고 했는데...오랜만에 친구가 놀러와서 점심먹으러 살짝 다녀왔어요.
오늘의 메뉴는 해물칼국수 와 녹두 해물전.
이집 칼국수는 다른집과 조금 달라요.
육수도 깔끔하니 개운하고 면을 직접 뽑는지 초록색 생면이 나옵니다.
다대기는 따로 나와서 얼큰하게 드실분들은 넣어서 먹을수 있게 되어있어요.
우린 그냥 먹는게 좋아서 다대기는 패쓰~!
요렇게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됩니다.
1인분 7천원.
나중에 볶음밥으로도 먹을수 있어요.
아침도 안먹은터라 12시쯤 갔는데 좌석이 반은 차있더군요.
먹고있는 중엔 자리가 없어서 밖에 대기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맛집 인증인가요?ㅎ
해물칼국수 / 녹두해물전 / 어버이날 식사 메뉴 추천
내일이 어버이날이다보니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요즘엔 보기힘든 가슴에 카네이션을 꽂은 분들도 보이고.ㅎ
면종류를 좋아하신다면 어버이날 식사장소로도 좋은것 같아요.
볶음밥을 해먹을려다가 쫄깃한 면이 맛있어서
면을 더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음~~맛있어!맛있어~!!!!
녹두 해물전도 주문해서 먹었어요.
완전 푸짐푸짐한 녹두 해물전.
새우,오징어,맛살등이 듬뿍 들어가 있어요.
요아이는 한장에 1만3천원.
바삭바삭하니 맛있음~!
가끔 비오는날엔 이집 녹두 해물전이 생각나기도 하지요~ㅎ
집에서는 왜 이런 비주얼이 나오지 않는지...ㅋㅋ
집에서 만들면 잘 뒤집지 못해서 그런지 해물전 모양이 다 망가지더라구요.ㅠㅠ
힝..ㅜ
해물칼국수 / 녹두해물전 / 어버이날 식사 메뉴 추천
소스에 콕콕 찍어서 먹으면 맛있답니다.
완전 배부르게 잘먹었던 점심.
오랜만에 수다도 떨고 즐거웠던 점심식사였네요.
5월은 행사가 너무 많아서 허리가 휘어지는 날.ㅜ
내일은 어버이날이라 저도 일 끝나고 시댁행~
오늘까지 푹쉬고..내일부터는 또 으쌰으쌰 해야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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