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쌀피자:)불고기피자 고소한도우까지 맛있어요

59쌀피자:)불고기피자 고소한도우까지 맛있어요.

어제는 정말 비가 무섭게 내렸습니다.

번쩍번쩍 번개도 치더라구요.

장대같은 비가 바람과 함께.태풍오는줄 알았다는.

다행히 저녁부터는 비가 그쳤네요.

바람은 지금도 많이 부는데 왜케 더운지 모르겠습니다.

더운바람에 실내는 습하고 장마철이 맞긴맞나봅니다.

오늘 점심메뉴예요.

원래는 날씨도 꿉꿉하고 해서 시원한 냉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배달주문했더니 한시간이상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냉면드시는 분들이 많나봅니다.

암튼 그래서 빨리 먹을수 있는 메뉴로 다시 초이스했답니다.

이사하기전엔 바로 집앞에 있어서 자주 먹었던 곳인데

오랜만에 주문해보았습니다.

59쌀피자는 테이크아웃전문점이라 배달은 안되서 

전화먼저 하고 찾으러갔답니다.

15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시간맞춰 갔더니 딱맞게 나왔네요.

사장님이 오랜만에 왔다며 반갑게 맞아주시고.

나름 단골이였거든요.

이사가지만 않았어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시켜먹었을텐데.

그동안 안시켜먹은동안 포장박스도 바뀌었네요.

그전보다 이미지가 뭔가있어보이는. 조금더고급지게 바뀌었네요.

59쌀피자는 요렇게 포장박스 자체가 손잡이로 되어있어서

 들고가기도 용이하답니다.

포장해주시는분도 편하실것 같아요.ㅋ

그리고 나중에 뒷처리하기도 편하구요.

리본 묶어주는곳보다 포장에 있어서는 이런게 좋아보이더라구요.

자원도 아끼고 말이죠.

가장기본적인 불고기피자 라지사이즈로 주문 했답니다.

사실 다른게 먹고싶었지만 아들이 원하는 메뉴로 선택.

착한가격8.9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예전엔 정말 자주 먹었어요.

가격대비 토핑도 이정도면 괜찮고 고기도 나름 많이 올려줍니다.

치즈 많은거 원하면 토핑추가나 크러스트추가하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구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남.

안시켜먹은사이에 신메뉴도 많이 나왔던데 다음엔 신메뉴 먹어봐야겠어요.

불고기새우피자,치즈피자,페퍼로니피자는 우리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59쌀피자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도우에 있습니다.

우리쌀과 보리,조,밀,검은깨로 만든 웰빙도우랍니다.

도우가 오곡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밀가루로 되어있는 도우하곤 맛이 다르더라구요.

깨찰빵비슷하게 고소하고 약간 쫀득한 맛이 있어서 빵끝까지도 맛있습니다.

특히 테두리빵 갈릭소스에 찍어먹음 더 맛있죠~

보통 다른피자가게꺼 먹을때는 테두리빵은 버릴때가 많았는데

여기꺼는 남김없이 다 먹게 되더라구요.

도우가 딱 내스타일.

갓나온거라 더욱 맛있었던 불고기피자였습니다.

간단하게 한끼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