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경매책 추천::나는돈이없어도경매를한다 를 읽고

초보 경매책 추천::

나는돈이없어도 경매를한다"를 읽고

얼마전부터 나름 열심히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이젠 아무래도 나이도 있으니 자연스레 재테크쪽에 관심이 가는것 같습니다.

한살한살 먹을수록 노후걱정도 되고,나이먹어선 무슨일을 할까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이책은 우선 제목부터가 눈길을 끄는데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할수 있다니 저처럼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별로 없으신분은

눈길이 갈수 밖에 없는 제목입니다.

부동산이나 경매쪽에 이제 막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는 책입니다.

이책의 작가님은 우연한 기회에 경매를 만나 내집마련을 시작으로

만3년만에 21채의 집을 낙찰받으신 분입니다.

대단한분이시죠?21채라니...

동생분과 함께 네이버카페 즐거운경매를 운영중이시기도 하구요.

강의도 하시고 방송에도 출연하신걸 본 적도 있습니다.

경매라고 하면 여러 못알아듣겠는 어려운 용어들때문에 거부감부터 들어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관심을 가지고 보다보니

흥미도 생기고 도전해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책엔 집고르는방법부터 명도까지 순서대로 차례차례 나열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모든 목차가 실제경험에 비추어 내용이 쓰여있기 때문에

내가 마치 그 상황에 있는것 처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는게 장정입니다.

어려운용어들로만 써있는 교과서같은 책들은 금방 흥미를 잃어

안보게 되는데 이건 경험담이라 재밌게 읽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매에 막 입문하시는 초보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권리분석하려면 필수인 스피드옥션 무료체험권도 들어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걱정되는게 바로 서식 작성하는 방법이죠.

본적이 없으니 어떻게 작성하는지 조차 모르니까요.

책속에 입찰표나 여러서식들도 작성하는 법이 상세히 있으니

법원가기전에 봐두면 좋겠죠.

지금까지 입찰은 경험해보려고 네번 정도 해보았는데

그중 두번은 차순위 였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최고가로 쓴 일등이 낙찰자.그다음이 차순위죠.

경매라는게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사려는게 목적인데

일반 매매가와 비슷하게 쓰신분때문에 떨어졌습니다.

조금 아까웠던 순간.

경매를 직접 해보니 나이 불문하고 입찰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정말 많고,

법원에 있는 내내 그 열기가 굉장하더이다.

꼭 입찰을 하지않아도 보는것만으로도 대략의 경매의 흐름과

분위기를 알수있으니 공부한다 생각하고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처음 법원에 갔을때 왠지모를 긴장감과 떨림.

입찰표 작성해놓고도 혹시 틀렸을까봐 보고 또 보고 했었는데

몇번 참여해보니 자신감도 붙고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매는 무엇보다 용기 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생각만 하고,걱정만 하는 성격이라면 

절대 도전할수 없는게 경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엔 꼭 낙찰 받을수 있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