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레족발 :: 쫀득쫀득해♩

보드레족발 :: 쫀득쫀득해 ♩

 

마지막 꿀같은 휴일.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어디 가진 못하고 오랜만에 족발을 먹었어요.

여름에 냉채족발 몇번 시켜먹은 곳인데 맛있던터라 이번엔 일반족발을 먹기로 했어요.

일반족발은 여기선 처음인데 괜찮을것 같아욤.

 

대사이즈 32.0

가격대는 다른곳이랑 비슷한듯 합니다.

여기는 포장해가면 2천원 할인이 되서 전화주문후 신랑이 포장해가지고 왔어요.

이름처럼  정말 보들보들한 보드레족발.

체인점이라 포장봉지에 이렇게 체인점들 연락처라 쭉~적혀있답니다.

부추무침과 양배추샐러드,무채,깻잎,상추와 새우젓,쌈장,마늘,고추가 기본세팅이예요.

콜라겐이 많은 껍질부분이 참 쫀득쫀득하더라구요.

살코기는 보들보들하고.

잡냄새도 안나고 맛있어요!

특히 아이들하고 같이 먹는데 살코기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어떤곳은 껍질이나 비지(?)부분이 많기도 하더라구요.)

원래 껍질부분은 전혀 먹지않는 딸아이도 쫀득쫀득하다며 이번엔 조금 먹더라구요.

:: 보드레족발 :: 

여유롭게 tv시청하면서 냠냠.

초장 찍어먹는걸 평소 좋아하는데 보드레족발은 초장이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맛은 좋았어요.

다음에 주문할땐 초장 좀 넣어달라고 해야겠어요.ㅎ

상추에 부추무침이랑 무채 올려서 먹으니 꿀맛!

부추무침은 양념이 맛있어서 그냥 집어먹어도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