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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혼부부실종사건 용의자 노르웨이에서 검거! 아내 남편 사진 친구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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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혼부부실종사건 용의자 노르웨이에서 검거! 아내 남편 사진 친구 증언


예전에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와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기억된

부산신혼부부실종사건.

흔적없이 사라진 이들 부부 이야기는 정말이지 미스터리했어요.

그가운데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의 첫사랑이자 전 여자친구...



어제 뉴스에 보도가 됐었죠.

수사공조 요청을 받은 노르웨이에서  용의자 A씨를 검거해 

범죄인 인도절차를 밟고 있다고 합니다.



실종된 부부의 아내는 극단에서 촉망받은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었고,

남편은 부산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실종된 아내의 친구 증언에 따르면

"둘 사이는 나쁘지 않았다.항상 통화하면서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실종 당시 임신 7~8주정도 됐었다."





이들 부산신혼부부 실종사건이 미스터리한 이유는 

부산의 한 아파트(자택)에 들어가는 장면만 남긴채 그이후 흔적없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곳곳에 설치된 22개의 CCTV 어느곳에도 집에 들어가는 장면만 있지,

집에서 나가는 장면이 찍힌게 없다는것.

말그대로 흔적없는 증발.



2016년 5월 27일 오후 11시 최성희씨(아내)와

새벽 3시 남편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그들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것......



그들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경찰은 아파트 옥상 물탱크까지 수색했으나 역시나 그들의 흔적은 찾을수 없었다고합니다.

집안에서 사라진것이라고는 휴대폰과 여권,신분증,그리고 노트북....

집안은 일상 그대로의 모습이였으며 누군가의 침입이나 강도, 혈흔등의 흔적도 없었음.

이에 경찰은 사라진 이들 부부가 스스로 나간것으로 판단함.



부산신혼부부실종사건 용의자 노르웨이에서 검거! 아내 남편 사진 친구 증언


 2016년 6월 2일 남편과 아내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결과

마지막으로 이들의 흔적이 발견된곳은 각자 다른 장소로 나타남.

아내 최성희씨는 서울에,

남편은 부산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힘.

(남편이름은 방송에서 처음에 가명으로 김윤석이라고 소개됨)




아내 최성희씨는 사라진후 연극 동료에게 더이상 공연을 하기 힘들다는 문자를 보냄.

그런데 이게 평소 그녀의 말투와 다르고,

띄어쓰기도 정확했는데 그날따라 띄어쓰기도 전혀 되어 있지 않았으며

책임감이 강한 그녀의 성격을 아는 동료들은 문자 한통으로 통보하는 자체를 의아하게 생각함.


그 다음날 아내의 직장동료가 아내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때 남편이 전화를 받아 '당분간 출근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끊음.





남편의 첫사랑. A씨의 수상한 입국.




또한 실종사건 발생 2주전 남편과 함께 A씨가 한국에 입국했고,

예정된 출국일보다 2주나 앞당겨 6월초 출국함.

그사이 최성희씨 부부는 실종됐구요.

그런데 한국에 있는 한달동안 신용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

마치 일부러 동선에 대한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함 같은....


또 입국전에 친정엄마에게 아프리카 여행을 가겠다며 현금 1천만원을 보내달라고 했으나

정작 한국에 와서는 친정엄마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음.




아내 최성희씨 친구의 증언.


A씨는 그동안 최성희씨에게까지 연락을해 

난 너네가 결혼하는거 절대 용납할수가 없고,

너희가 결혼한다고 하면 다 엎어버릴거라는둥 괴롭히고,협박을 해왔다고 전했어요.

남편은 최성희씨와 결혼후에도 2개의 휴대폰을 이용해 

첫사랑이자 전 여자친구였던 A씨와 꾸준하게 연락을 해왔던걸로 알려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실종된 남편과 오랜기간 사귀다 남자 가족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하자,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함.

하지만 A씨가 결혼을 한 이후에도 두사람의 관계는 지속됐고,

결국 A씨는 이혼소송끝에 이혼함.

이후 A씨는 외국에 나가 재혼을 했으나 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자,

정신적으로 불안감을 느낀건지 최성희씨 부부에게 협박성 연락을 했던것으로 알려짐.





부산신혼부부실종사건 용의자 노르웨이에서 검거! 아내 남편 사진 친구 증언







부산신혼부부실종사건 남편 김명철씨와,

아내인 최성희씨 실제 사진.


실종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A씨에게 수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전부 거부.

올해 2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해  현재 지난 8월 노르웨이에서 검거됨.




부산신혼부부실종사건에  A씨는 어떤식으로든 연관이 있을것같은 합리적인의심.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 상태라...

진실을 밝히기는 쉽지 않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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