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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김장겸 MBC사장 퇴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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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MBC사장 퇴진 하라!


MBC 아나운서들과 PD분들의 제작거부 파업.

김장겸 MBC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mbc라디오국 소속 PD 40명은 오늘인 28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제작중단에 들어갔어요.

이로 인해 '정오의 희망곡',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등이 결방,

음악으로 대체됐습니다.



mbc라디오에서 가장 검열이 심한 주제가 '세월호'와 '위안부 합의'였다고 하더군요.

사례1)

 라디오 '여성시대' 당시 진행자였던 강석우씨가

세월호 관련 청취자 사연을 언급하며 즉석에서 " 빨리 수습이 되어야 할텐데

대통령은 어디 밖에 나가신다고 그러고.."라고 말을 한후 

담당 부장이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로 뛰어올라왔고,

이후 PD에게 전체원고를 제출하라는둥 곤욕을 치렀다고 증언함.



사례2)

세월호 참사 1주기 당시.

라디오 '이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세월호 승객 20여명을 구조한 어민을 만나

참사 당시의 심정등을 취재했으나 여러 차례의 내부 시사끝에

'세월호 기름 유출로 미역 양식에 어려움을 겪는 사연'으로 바뀜.



사례3)

'세계는 우리는'에서는 2016년 당시 '일본 교과서 독도 영유권 주장 증가'라는 아이템으로

전문가 인터뷰를 기획했으나 당시 노혁진 라디오국장은 

한일 역사문제를 다루다보면 위안부 문제와 엮이게 되어 민감해지니 자제하라며

아이템 변경을 지시 했음.


사례4)


박정욱PD가 증언에 의하면

손석희씨가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할 당시에도 지속적인 압박이 있었던걸로 알려짐.

고정출연자로 나왔던 김종배씨가 윗선의 압박을 하차를 하게 됐으며

배우 김여진의 출연 또한 어려워짐.

이후 어느날 갑자기 제작진과 진행자인 손석희씨와 상의도 없이 프로그램이 폐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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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알려졌다시피 이밖에도 MBC간판 아나운서였던 오상진,문지애 ,손정은 아나운서등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방송을 못하게 의도적으로 막았죠.



김장겸 MBC사장 퇴진 하라!

이미지출처 : 헤럴드경제 캡쳐


오늘 mbc 방송센터 1층 입구 한켠에서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2m 거리를 앞두고 드라마 '병원선'의 제작발표회로 인해 한켠에서는 축제같은 분위기가...;


극과 극의 분위기... 



김장겸 mbc 사장은 지난 23일 간부회의에서 

'본적도 없는 문건으로 교묘히 블랙리스트라는 단어로 연결해 경영진을 흔들고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

불법적이고 폭압적인 방식에 밀려,

나를 비롯한 경영진이 퇴진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거라며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힘.




김장겸 MBC사장 퇴진 하라!


불법을 밥먹듯이 해온 사람이 불법 운운하니 황당함.

수많은 언론인들을 탄압하며 스스로 권력자들의 편에 서서 편향성 보도를 해온 자가

음모론,불법,폭압 등등 말을 써가며

본인은 공정보도를 해왔다는 주장을 듣고 있자니 역겨울따름.

조금이라도 기회가 있을때 스스로 내려오는게 그나마 모양새도 좋을듯한데.

아무래도 이분은 끝까지 갈모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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