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범죄도시 독사파 말하는대로 밀정 터널 기적의오디션 ☆

허성태 범죄도시 독사파 말하는대로 밀정 터널 기적의오디션 ☆

영화 '범죄도시'에서 독사파 두목으로 나왔던 배우 기억하시나요?ㅎ

초반에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조폭 두목으로 나왔으나 너무 허무하게 가버렸음..ㅋ

영화와 드라마에서 악역으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허성태가 이번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

런닝맨에 출연해 의외의 순박한 소년미를 뽐낸다고 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한때 서태지의 광팬이였다며 댄스실력까지 공개한다고 합니다.^^

인상이 강렬한 분일수록 의외로 순박한 미가 있는것 같아요.ㅎ

마블리'처럼 말이죠~ㅎ

허성태의 배우로써의 터닝포인트가 된 영화 '밀정'.

드라마 <터널>에서 연쇄살인범 정호영을 연기하기도 했는데요.

전 최근에 알았어요.

아..이분이 이분이였구나...ㅋㅋㅋ하구요.ㅎ

전혀 다른분인줄 알았음.ㅎ

허성태는 영화 '밀정','광해', '남한산성', '범죄도시', '부라더' 

드라마 '터널', '마녀의법정'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서 신스틸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셨죠.ㅎ

데뷔전 대기업 조선소에서 자회사 관리 업무를 맡으며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2011년 35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 생활을 시작합니다.

어느날 술을 먹고 TV를 보는데 서바이벌 연기자 데뷔 프로그램이였던

<기적의오디션> 신청을 받는거 보고

배우가 꿈이였던 어린시절 꿈이 생각나 신청해

최종 5등을 했음을 밝혔습니다.

최근 허성태가 신스틸러로써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과거 jtbc '말하는대로' 에 출연해 버스킹을 했던 모습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어요.

허성태 범죄도시 독사파 말하는대로 밀정 터널 기적의오디션 ☆

대기업 직장을 다니며 평범한 삶을 살다가 35살이라는 나이에 시작한 배우생활.

허성태는 '나는 직장에 다닐때도 연기를 하고 있었다.

아마 모든 직장인이 연기를 하고 있을것이다.

가족과 삶을 위해서 모든걸 참아내고 있는 분들이 정말 대단한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아내분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지금의 아내와 술을 마시다 친구들이 무시하던 배우라는 나의 꿈을 말했는데

뺨을 쓰다듬어 주었다고 해요.

그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허황된 꿈이라고..무시하지 않고 

마치 내 꿈처럼 생각해준 아내분.참 멋지신것 같아요.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장면 기억하시나요?

허성태는 내생에 가장 기적 같았던 순간으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순간을 꼽았는데요.

뺨을 맞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싸다구를 맞고도 행복할수 있구나...'

'도대체 어떤 일을 하면 뺨을 맞고도 행복할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늘 허성태를 볼때마다 아들 걱정을 하시던 어머니께서는

영화 '밀정'을 보신후

'멋있었다..

너 정말 그동안 수고했다.고생했다'라고 말씀해주셨을때 

기적이라고 느꼈다며 얘기를 전할때는 저도 울컥하더라구요.

허성태 범죄도시 독사파 말하는대로 밀정 터널 기적의오디션 ☆

앞으로도 더큰 기적을 꿈 꾸고 있고,

이뤄나가려고 계속 정진중이라고 해요.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던 <말하는대로>

늦은 나이에 평범한 삶에서 배우로 인생을 바꿀수 있었던건

아내분의 믿음과 응원이 있어서 일것입니다.

아내로 인해 다시 꿈을 꿀수 있었던 배우 허성태.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