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개미 붉은독개미 증상 위험한 이유 (+고문사건)

살인개미 붉은독개미 증상 위험한 이유 (+고문사건)

강한 독성물질을 지녀 일명 살인개미라고 불리는 

붉은 독개미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쏘일경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는 어마무시한 개미.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됐다고 하니 무섭...;;;;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됐지만,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종이라고 합니다.

몸 색깔은 적갈색으로 몸길이 3~6mm 크기로 매우 공격적이고

벌처럼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한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등의 쇼크를 유발.

북미에서는 한해 평균 8만명 이상이 붉은독개미에 쏘이며

100여명이 사망하는것으로 알려져있어요.

최근 부산항에서 이 살인개미 (붉은 독개미)가 발견되었다고 해요.

지난달 28일 부산항 감만부두 2선석 컨테이너 적재장소에서 붉은 독개미 25마리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견!!!

살인개미 붉은독개미 증상 위험한 이유 (+고문사건)

이 살인개미들은 컨테이너 적재장소에서 깔린  아스팔트 틈새를 뚫고 나온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역당국은 다음날 중장비를 동원해 

살인개미가 발견된곳의 아스팔트를 걷어낸후

살인개미 1000여마리가 있는 개미집을 추가로 발견해 제거했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 여왕개미의 사체가 발견되지 않아 안심할수는 없는 상황이라고.ㅠㅠ

앞에서 얘기했듯이 살인개미 (붉은독개미) 접촉시 증상을 보면

불에 덴듯한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가려움증과 발진등이 생기고

현기증이나 호흡곤란등의 과민성 쇼크를 유발한다고 해요.

개미가 이렇게 무서운 존재일줄이야..;;;;

엉덩이쪽에 독침이 있어 찔릴경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다고하니

조심 해야겠습니다.

살인개미 붉은독개미 증상 위험한 이유 (+고문사건)

과거 남미 볼리비아 중부 차파레에서는 이 살인개미로 고문을 하는 사건도 있었는데요.

당시 18세,19세의 두 청년이 오토바이를 훔쳤다는 혐의로 주민들에게 붙잡혔는데

주민들은 이들을 경찰에 넘기지 않고

산으로 데려가 붉은 독개미가 우글거리는 나무에 하룻동안 묶어둠.

두 청년들의 몸을 붉은 독개미 수천마리가 공격해 비명을 지르는데도

주민들은 쇼하지 말라며 웃으며 지켜봤다고 해요.

두사람은 가족들이 오토바이 값을 물어준 뒤에야 풀려날수 있었는데

풀려난 두청년 모두 신부전증 증상을 보여 중환자실에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중국은 2005년부터 개체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앞서 일본에서도 발견돼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살인개미(붉은독개미)가 더이상 우리나라에 퍼지지 않아야 할텐데..ㅠㅠ

번식력이 강하다고 해서 우려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