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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초록이들

틸란드시아-먼지먹는식물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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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란드시아::먼지먹는식물 키우기



이번에 구입한 독특한 식물을 하나 소개할께요.

전 처음볼때 독특하다고 생각했지만 식물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미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흙 없이 사는 식물인 틸란드시아 인데요.

일명 먼지먹는식물이라 일컬어지고,건조할때 물만 주어도 잘 살아나는 그런 식물이랍니다.


공기중 먼지나 빗속 유기물로 성장하는 공기정화식물이예요.



신기한게 많아서 몇가지 사보았어요.

빠른배송에 뽁뽁이에 쌓여져 안전하게 도착을 했답니다.





비슷해보이기도 하지만 각각 다른 종류의 틸란드시아.

위에 있는건 푼키아나,하리쉬,휴스톤,이오난사 이구요.




요아이는 디시디아 그린 이란 이름의 틸란입니다.


흙없이 사는 신기한 아이들.

희귀종도 있고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식물키우기가 힘들었던 분들도 잘 키울수 있을것 같은 식물입니다.



분재용철사로 빙글빙글 돌려서 달팽이 모양처럼 만들었어요.

이안에 틸란드시아를 넣을거예요.




빙글빙글 돌려 만든 분재용철사를 밑으로 쭉 빼면 이렇게 안에 쏙 넣을수가 있어요.ㅋ




다른화분 옆에 걸어서 데코를 해보았어요.

우선은 베란다와 거실에 나눠놓았는데 먼지먹는식물인만큼 몇개 더 구입해서 실내에 더 들일 생각입니다.

우리집 미세먼지 좀 다 먹어주면 좋겠네요.ㅎ




흙에서 사는 식물이 아니라서 왠지 조화같은 느낌도 나네요.

데코는 화분이 필요없는 아이인만큼 유리병 안에 예쁜자갈을 깔아서 놓아도 되고, 저처럼 걸이로 하셔도 되고,스탠드형으로 세워놓는 방법등 아이어디어에 따라 예쁘게 꾸밀수 있어요.




용의 모양처럼 독특하게 생긴 이아이의 이름은 푼키아나.

줄기에 촘촘하게 나선형으로 몸전체에 둘러서 난다고 해요.

모양이 정말 독특하죠?



틸란드시아 키우는 방법일주일에 한번정도 소낙비를 맞듯이 물을 흠뻑 젖도록 주면 된답니다.

환기가 잘되는 환경이면 오케이.


저같은 경우 만성비염으로 ㅜㅋ 호흡기가 좀 안좋은편이라 요즘 집안을 초록이들로 채워나가고 있는데 이아이 참 괜찮네요.

자체만으로도 예쁜데 공기정화 기능도 있는 똑똑한아이.

키우기가 일반식물에 비해 까다롭지 않아 식물 잘 못키우시는 분들도 잘 키우실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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