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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초록이들

애니시다 화분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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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시다 화분키우기



몇일전 지인에게서 화초를 선물받았다며 포트 하나를 가지고 신랑이 퇴근을 했습니다.

화분키우기가 취미인 신랑이 딱 좋아할만한 선물.

요즘 베란다 정원을 꾸미기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할나위없이 좋은 선물을 받았네요.


포트는 작지만 대가 곧고,단단하며,잎도 풍성해 튼튼해 보였어요.

식물에 비해 포트가 많이 작은 느낌이라 우리집에 오자마자 분갈이를 해주었답니다.

넓은집으로 이사시켜줄께~!


이아이는 왠지 토분보다는 이런 빈티지한 양철통하고도 잘 어울릴것 같아서 사이즈가 조금 넉넉한 양철통에다 분갈이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애니시다노란꽃이 예쁘게 피는 식물로 레몬향과 비슷한 향기가 나는 아이랍니다.

애니시다.이름도 참 예쁜 식물 같습니다.


모든 식물키우기가 그렇듯 애니시다 또한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드는곳에서 키우는게 좋고,베란다에서 키울경우 자주 창문을 열어 통풍이 잘되게 하는게 중요하답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응애같은 병충해를 입기 쉽기 때문입니다.


애니시다 같은경우에는 겨울철 베란다에서도 잘 기를수 있는 식물중 하나인데요.

성장속도가 빠른편이며 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물을 줄때는 꽃이나 잎이 아닌 화분 흙에 흠뻑 적시듯 주시면 된답니다.

대신 물빠짐만 잘되게 해주시면 됩니다.





플라스틱 화분에서 분리한 모습입니다.

뿌리가 엉기설기 엄청 튼튼해보입니다.





아쉽게도 개화시기가 지나서 당장 꽃은 볼수 없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잘 키워야겠어요.

애니시다 노란꽃과 향이 너무 좋거든요.

지금의 이 초록초록한 느낌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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